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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워터파크 물놀이 후 허리디스크 조심해야... 조기치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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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IP: *.220.73.58) 날짜 2017-07-19

안녕하세요

척추.관절 근본치료!! 연세본병원입니다^_^

 

 

2017년 7월 19일 [국민일보]에 여름철 허리디스크에 관한

신경외과전문의 문병진원장님의 인터뷰가 언론보도되었습니다+_+




워터파크 물놀이 후 허리디스크 조심해야... 조기치료 중요해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도 시작됐다. 여름에는 시우너한 물놀이가 제격인만큼,

워터파크로의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워터파크 파도 풀장에서 신나게 파도를 타고,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도 잊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워터파크를 다녀온 후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 허리디스크 증상을 호소하거나

허리디스크를 이미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이들도 적지 않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땐 늘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물살을 타고 내려오는 워터 슬라이드의 경우, 몸무게가 가중되면서 허리에 더욱 부담이 간다.

게다가 내려올 때 가속도로 인해 척추 내 디스크 압력도 증가한다. 엎드려서 타는 워터 슬라이드라면 부상위험이 더욱 크다.

 

또한 대부분의 워터파크에는 시원함을 주기 위한 인공 폭포 등이 설치되어 있어 이를 맞으면 더위를 떨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목, 허리에 직접 맞게 되면 몸이 느끼는 충격이 매우 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물놀이를 즐기기 전 차가운 물은 몸이 경직돼 다치기가 더욱 쉬우므로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꼈다면

당장 물놀이를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대게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면 며칠 내에 완화되지만,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추간판이 밀려나온 급성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의 통증과 함께 다리 통증,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때로는 허리디스크라도 허리통증없이 방사통만 나타나기도 해 이상 통증이 계속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컴퓨터단층촬영, 척수조영술, 자기공명영상검사, 근전도 등으로 진단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골반견인, 침상 안전 등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은 경막외유착박리술로, 지름 1mm의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하여 튀어나온 디스크와 유착된 신경을

기계적으로 직접 제거하거나 특수한 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하게 된다.

카테터 끝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신경 주변의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거나 특수약물로 신경유착을 제거하며

부종과 염증을 치료하는데 시술시간도 짧고 바로 활동이 가능해 직장인들도 부담이 없는 치료 방법이다.

 

연세본병원 문병진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라도 상태에 따라 거의 통증이 없는 환자들도 있다"며,

"하지만 방치 시 점차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워터파크나 여름철 물놀이시에는

늘 부상에 주의하고 이상을 느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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